갑상샘기능 ↓ 심장사 위험 ↑

Thyrotropin levels may be associated with coronary heart disease mortality in women

노르웨이의 노르웨이과학기술대 Bjorn Asvold 박사팀이 여성 1만 7311명, 남성 800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주에 들더라도 비교적 수치가 낮은 여성은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심장에 무리가 오고, 피로, 탈모, 체중 증가 등의 증상이 생긴다. 8년에 걸친 연구 결과, 여성의 1.3%(228명), 남성의 2.3%(182)가 심장 질환으로 숨졌다. 그 중 여성 192명과 남성 164명의 갑상선 수치가 0.5IU~3.5IU였다. 이는 정상이긴 하지만 비교적 낮은 수치이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더라도 심장 질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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