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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꿀팁] 겨울이면 긁적긁적... 가려운 피부 보습 필수

입력 F 2015.12.11 14:25 수정 2015.12.11 14:25

바깥에 나가면 차가워서, 실내에 들어오면 난방기 열기로 뜨거워서 겨울철 피부는 뽀송뽀송해질 겨를이 없다. 평소 피부 보습을 소홀히 하면 50대 이후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으로 일상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어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 피부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으로 병원을 찾는 인구는 증가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려움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36만명에서 42만명으로 20%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진료 인원 중 50대 이상이 17만명에서 21만명으로 21%나 증가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가려움증은 공기가 건조하고 난방기기를 많이 쓰는 가을과 겨울에 주로 발생한다. 허벅지와 복부, 팔, 다리 등 피지 분비가 적은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하얀 각질이 일어나고 밤에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가려움증은 긁을수록 가벼운 통증을 유발해 더 가려워진다. 피부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아니라면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피부건조증이 주범이다.

건조해진 피부를 보습제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가려움증은 악화되고, 주름 등 피부노화가 정상보다 빨리 나타날 수 있다. 마구 긁었다가는 홍반과 균열, 궤양, 색소침착 등 피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면 전문의와 상의해 부작용 염려가 적은 저함량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치료해야 한다.

겨울철 피부건조와 가려움증을 예방하려면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고 때를 밀지 않는 것이 좋다. 잦은 목욕과 온천은 피부의 수분 유지 기능을 떨어뜨린다.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도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부드러운 면 소재 옷을 입고, 적정 실내습도를 유지해야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꾸준히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산화효과가 큰 비타민C와 비타민A(레티놀), 레스베라트롤, 미백에 좋은 트라넥사믹산 등의 유효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사용하면 보습과 함께 피부 속을 개선하고, 피부 본연의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피부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상피세포성장인자를 함유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으로 건강한 피부를 꾀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화장품 전문가들은 “피부가 건조하고 화장품 성분에 민감하다면 합성 방부제와 산화 방지제, 살균 보존제, 색소 등의 함유 여부를 따져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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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철 기자 (mcbae200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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