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고양시 건강 계단 사업 참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0일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시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계단 합동 발대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일산병원은 2016년부터 고양시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건강 계단 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는 2016년부터 건강 계단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걷기 운동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건강 계단은 2016년에는 중산동 하늘마을, 고봉초등학교, 마두역 등 3곳에 설치됐으며, 올해는 행신역, 원당역, 화정역, 덕양노인종합복지관, 화정도서관 등 5곳에 추가 설치됐다. 이날 고양시의 주관으로 행신역에서 열린 발대식은 5곳의 새로운 건강 계단 설치를 기념해 열렸다.

강중구 일산병원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지난해 고양시와 협약을 통해 고양시 내 건강 계단을 조성함으로서 고양 시민의 건강 증진 향상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보험자병원으로서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예방과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2018년까지 이어질 건강 계단 사업을 계속 지원하면서 건강 강좌를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도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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