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술기연구회 춘계 심포지움 및 튜터 워크숍 개최

2017년 대한외과술기연구회 춘계 심포지움 및 튜터 워크숍이 지난 2월 26일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암연구동에서 열렸다.

대한외과술기연구회는 2010년부터 외과 전공의에게 의료윤리, 의학방법론, 교육법 등 외과의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내시경, 초음파, 복강경 등 다양한 술기 교육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2014년부터 시작한 튜터 워크숍은 외과술기를 직접 가르치는 외과 전문의들이 교육 프로그램과 최신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최신 외과술기 지식과 복강경, 초음파,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복강경 등 전통 외과술기 교과목에 대한 개편사항과 토론이 이뤄졌다.

대한외과술기연구회 회장 박해린 교수(강남차병원유방, 갑상선암 센터과장)는 “그동안 외과술기교육은 많은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하여 전공분야별 지식 교육과 다양한 술기 교육이 짜임새 있게 시행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외과 교수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새로운 교육방식을 구성해 시대변화에 걸맞은 통합교육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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