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공모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다음 달 13일까지 제10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 제정한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은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의사를 발굴해 국제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 후보자 추천 또는 지원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피추천자의 이력서,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 국내외 학술 논문 및 저서 목록 등을 의협 국제협력팀(02-6350-6568)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6일 제67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역대 수상자는 문태준(의협 명예회장, 전 세계의사회장), 한상태(WHO 서태평양 지역 명예사무처장), 김명호(연세의대 명예교수), 주일억(전 국제여의사회장), 이승규(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및 원장), 노성훈(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김동수(연세의대 교수,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박경아(연세의대 교수, 세계여자의사회 회장), 신동천 (연세의대 교수, 의협 국제협력실행위원장), 김봉옥(충남대학교병원장, 한국여자의사회 국제이사) 등이 있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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