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 인천아시안게임 공식병원 지정

 

인천 한길안과병원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활약한다.

한길안과병원은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의 안과 의료지원을 책임질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협약식을 갖고 지정병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식 지정병원들은 대회기간 동안 의료인력 파견, 의료장비 지원 등을 통해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16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길안과병원은 의료진 10명을 파견, 선수촌에 상주하며 대회관계자 및 관람객들의 안과 진료를 전담하게 된다.

공식 지정병원은 선수촌, 경기장 및 훈련시설, 기타 비경기시설 전담 병원으로 나누어 운영되는데, 특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임원, 운영요원들이 상주하는 선수촌에서 이들의 건강관리를 중점적으로 맡게 될 선수촌 전담 병원들이 중심 병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촌 전담 병원은 각 진료 분야에서 질 높은 진료 능력을 인정받은 우수한 병원들로 구성됐다. 한길안과병원은 안과 분야에서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의료기술과 국제적인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어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최상의 안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병원과 함께 선수촌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곳으로는 가천대길병원, 다인이비인후과병원, 서울여성병원, SNC시카고치과병원 등이 있다.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은 “한길안과병원이 국제적인 대회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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