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삼투압 원리’ 나잘 스프레이 ‘페스’ 출시

한독(회장 김영진)이 일반 식염수 대비 효과가 뛰어난 국내 유일 하이퍼토닉(Hypertonic : 고장성) 나잘 스프레이 ‘페스(FESS) 내추럴 비강 분무액을 출시했다. ‘페스’는 호주 코 스프레이 1위 브랜드이며 이번에 출시한 ‘페스 내추럴 비강 분무액’은 코 속에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일반 의약품이다.

하이퍼토닉은 염분의 농도가 체액 염분 농도인 0.9%보다 높은 상태를 말하는데, 하이퍼토닉 제품은 삼투압 원리를 이용해 코 점막의 수분을 이동시켜 비강 부종을 감소시키고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코 막힘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이퍼토닉 제품은 비약물성 일반 식염수 제품과 비교해 약 14% 높은 코 관련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 하이퍼토닉 제품은 약물성 제품과 비교한 연구 결과 이상 반응이 적게 발생했으며 코 막힘, 콧물, 재채기, 눈 자극 증상 모두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페스 내추럴 비강 분무액’은 천연 해수와 유사한 3% 고농도의 삼투압 효과로 부은 코 점막에 작용해 코 막힘 해소에 도움을 준다. 만 3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작용 걱정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다. 또, 혈관 수축제가 아닌 국소 외용제라 고혈압 환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페스 내추럴 비강 분무액’은 BoV(Bag on Valve) 용기를 채택해 용액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느 각도에서도 부드럽게 분사할 수 있다. ‘페스 내추럴 비강 분무액’은 50그램 용량으로 매일 2회 1초간 사용할 경우 약 105회 분사 가능하며 약 2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

한독 일반 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1명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이며 미세 먼지와 같은 환경오염으로 환자 수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환절기가 되면 기온 변화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아지는데,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이 낮은 ‘페스 내추럴 비강 분무액’으로 언제 어디서나 코 막힘으로 인한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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