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을 천장 향해 비틀어… 아픈 등이 말끔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1)

액순환이 되지 않는다는 말은 움직임이 제한적이거나 움직이지 않는 경우, 몸이 틀어졌을 때에 주로 해당된다. 등을 바르게 펴고 전,후,좌,우로 자주 움직여준다면 문제없겠지만, 육아중에는 움직임이 한쪽으로만 제한적으로 나타난다. 몸을 펴는 시간보다 굽히고 있는 순간이 더 많기 때문에 등의 통증은 피해갈 수 없다는 게 육아맘의 슬픈 현실이다.

척추의 혈액순환을 도우면서 등의 통증을 덜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요가 자세를 소개한다.

준비물 : 편안한 이부자리

파리브르타 자누 시르사아사나[Parivrtta Janu Sirsasana]-앉아서 좌우 기울여 비틀기

두 다리를 둔각으로 벌려 앉아 왼 다리를 접어 발뒤꿈치를 엉덩이 가까이 두고, 오른다리는 길게 뻗어 발끝을 몸쪽으로 당긴다.

오른쪽으로 상체를 기울여 팔꿈치를 다리 앞 바닥에 둔다. 숨을 들이쉬고, 오른 팔꿈치로 다리를 뒤로 밀어내면서 등을 펴고, 배꼽을 천장을 향해 비틀어준다.

숨을 내쉬면서, 왼 팔을 귀 옆으로 당겨 길게 뻗어낸다.

상체를 비틀어주는 느낌으로 30초간 호흡하고, 반대쪽으로 시행한다.

FOCUS & TIP

 

1.만일 옆으로 기울이기가 쉽지 않다면 두꺼운 책을 받치고 시행해본다.

2.상체를 옆으로 기울인 채로 등이 굽지 않도록 주의한다.

글, 모델 / 대한사회교육원협회 요기니 요가 김현진

사진 / 끌라르떼 스튜디오 황보병조

의상 / 뮬라웨어

헤어 / 헤어아티스트 고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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