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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있다면, 식물성도 가려 드세요

입력 F 2018.02.28 14:53 수정 2018.02.28 15:02


대사증후군은 현대인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다. 이 증후군이 있다면 먹는데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대사증후군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의 여러 질환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국내 성인의 20%가 이 증후군을 앓고 있는데, 대표적인 증상 개선 방법은 식이요법이다. 건강하게 먹고,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고열량 식품보다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많이 든 채소와 과일 중심의 식사가 좋다. 하지만 모든 식물성 식품이 유익한 것은 아니다.

일부 식물성 식품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에게 불리하다. 옥수수와 완두콩처럼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종류들이 그렇다.

강낭콩은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지만 통조림 형태의 '베이크드 빈스(baked beans)'는 피하는 것이 좋다. 설탕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통조림의 성분표시를 통해 설탕과 지방이 얼마나 들었는지 확인하고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통조림보다는 밥을 지을 때 검정콩을 함께 넣는 식으로 건강하게 조리하도록 한다.

기름기가 많은 캔 형태의 생선도 피하는 것이 좋다. 생선은 심장 건강에 유익한 좋은 음식지만 생선 통조림은 기름기가 많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생선 통조림을 먹는다면 물에 헹궈 기름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다음 먹는 편이 좋다.

과일은 건강한 간식이지만 마찬가지로 대사증후군 환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하루 2~3컵 이상 먹지 않도록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 인공설탕은 아니지만 천연 당분 역시 과도한 섭취는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말린 과일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가령 건포도를 먹는다면 하루 테이블스푼 2개를 넘지 않도록 한다.

코코넛은 열매 그 자체를 먹기도 하고 코코넛 워터, 코코넛 밀크, 코코넛 오일 등 여러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 하지만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대사증후군 환자는 형태와 상관없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빵, 면, 시리얼, 감자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들도 주의를 요한다.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지만 적당히 먹어야 한다. 한 끼에 빵은 슬라이스 한 조각, 밥과 파스타는 3분의1 공기, 감자나 시리얼은 반 컵 정도만 먹도록 한다.

육류 역시 절대 먹지 않아야 말아야 하는 음식은 아니다. 베이컨, 소시지, 햄과 같은 가공육은 피하고, 기름기를 뺀 살코기는 적당히 먹어도 된다. 육류를 조리할 때 사용하는 기름은 버터나 마가린처럼 포화지방 혹은 트랜스지방보다 올리브 오일을 택한다. 카놀라유, 호두기름, 아마기름 등도 버터와 마가린의 대안이 되는 좋은 선택이다.

[사진=AS Food studio/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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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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