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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0㎏ 감량, 100명 중 1~2명 불과 (연구)

입력 F 2018.01.08 10:20 수정 2018.01.08 10:20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 7명 중 1명만이 체중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 경주병원 가정의학과 정휘수 교수팀이 2015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최근 1년간 본인 의지로 체중 조절을 위해 노력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남녀 1687명을 분석한 결과라고 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분석에 의하면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한 사람 중 15.4%(260명)만이 체중이 줄어들었다. 3㎏이상 6㎏미만으로 체중을 감량한 인원(70.4%)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6㎏이상 10㎏미만이 19.6%, 10㎏ 이상이 10%로 많았다.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난 시점 체중이 줄어든 사람은 7명 중 1명 수준이며, 10㎏이상 줄인 사람은 1687명 중 26명으로, 1~2% 불과했다는 의미다.

1년 뒤 체중감량에 성공한 사람의 평균 나이는 38.9세로, 실패한 사람(43.2세)보다 젊었다. 나이가 어릴수록 다이어트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배우자와 동거하거나 유산소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다이어트 성공률이 높았다.

체중감량을 위해 가장 많이 채택한 방법은 운동(77.8%)이었다. 다음은 식사 조절(69.4%), 결식(14.2%), 기능식품 복용(7.1%), 처방된 체중조절제 사용(4.1%), 단식(3.6%), 한약 복용(2.8%), 원푸드 다이어트(2.7%), 체중조절제 임의 복용(1.2%) 순이었다.

처방된 체중조절제를 사용한 비율은 체중감량에 성공한 그룹이 7.7%로, 대조군(3.5%)의 두 배가량 높았다. 체중조절제는 젊은 여성의 복용 선호도가 높았고, 계절별로는 여름철 복용 빈도가 높았다.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의 체중감량 성공률은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보다 2.4배 높았다. 당뇨병은 대표적인 대사질환으로, 특히 제2형 당뇨병은 체중감량이 중요한 치료방법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연구결과(1년간 체중감량 노력을 한 대상자들에서 성공적인 체중감량과 관련된 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5년) 자료)는 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사진=Pixelbliss/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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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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