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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자주 하면 고혈압 위험 감소

입력 F 2017.10.10 07:36 수정 2017.10.10 07:36


사우나를 자주 하면서 땀을 흘리면 심장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턴 핀란드 대학교 연구팀이 핀란드의 중년 남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일주일에 4~7번 사우나를 하는 사람은 한 번을 하는 사람에 비해 고혈압 발병 위험을 거의 5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야리 라우카넨 교수는 '헬스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나 입욕은 별개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통해 혈압을 감소시킨다"며 "사우나를 할 때 체온이 올라가면 혈관이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현상이 거듭되면 혈관 내부 막의 기능이 향상된다"며 "이와 함께 사우나를 할 때 나오는 땀을 통해 체액이 배출되고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평균 22년간 추적 조사해 자료를 분석했다. 이 기간 동안 대상자 15%에게서 고혈압이 발생했다.

연구 결과, 일주일에 한번 사우나를 한 사람들과 비교해 4~7번씩 사우나를 한 사람들은 고혈압 발생 위험이 4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2~3회 사우나를 하는 사람들은 고혈압 발생 위험이 24% 낮았다.

고혈압은 심장 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로 꼽힌다. 이번 연구팀은 사우나를 자주 하면 심장과 관련된 사망이나 다른 여러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더 아메리칸 저널 오브 하이퍼덴션(The 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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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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