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분만 신경 써도 좀 더 건강해져요”

매순간 일분일초 건강에 좋은 행동만 할 수는 없다. 때론 군것질을 할 수도 있고 주말이면 낮잠을 실컷 잘 수도 있다. 대신 전반적으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 심지어 하루 1분만 투자해도 보다 건강해질 수 있다.

1분이라도 습관처럼 매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 메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 셰리 파고토 교수는 외신들을 통해 하루 1분만 할애해도 보다 건강해질 수 있는 비법들을 소개했다.

귀에도 선크림을 토닥토닥= 귀는 선크림을 잘 바르지 않는 부위다. 하지만 머리를 묶고 다니는 여성이나 짧은 머리를 가진 남성이라면 귀 역시 잊지 않고 발라야 한다. 귀에 생긴 비흑색종 피부암은 얼굴의 다른 부위에 생길 때보다 공격적이라는 보고가 있다.

종양의 크기가 커지고 깊이도 좀 더 깊어진다는 것이다. 생명을 앗아갈 정도의 위험성은 없지만 신경과 근육에 손상을 일으키므로 선크림 도포 등의 예방이 필요하다.

건강음료에 식재료 추가하기= 집에서 직접 건강음료를 만들어 마시는 편이라면 매번 같은 식재료를 사용하지 말고 한 번씩 새로운 재료들을 더해보자. 강황과 고수처럼 호불호가 갈릴 법한 재료들도 과감하게 넣어본다. 본인의 입맛에는 의외로 잘 맞을 수도 있다. 자신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들을 찾아 번갈아가며 넣어보는 방법도 있다.

치실 쓰기= 치실은 항상 마지못해 억지로 하는 건강습관 중 하나다. 보통 칫솔질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치실 사용을 잘 안 하게 된다.

하지만 미국치과협회(ADA)는 하루에 2번 칫솔질을 한 뒤 치실을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치아를 관리하고 최소 1년에 2번 치과에 방문하면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매일 하는 치실질이 조기 사망 위험률을 낮춘다는 보고까지 있다.

잠깐 행동 정지하기= 사탕이나 쿠키로 손이 갈 때 25초 정도만 잠시 기다려보자. 무척 짧은 시간이지만 스스로에게 보다 건강한 간식을 택하도록 회유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미국 러시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간식은 견과류다. 하루에 한줌씩 먹으면 당뇨 위험은 39%, 심장질환 위험은 21% 떨어진다는 것이다. 쿠키를 먹기 전 30초 정도만 스스로에게 아몬드를 먹으면 어떨까 설득해보자.

플랭크 운동하기= 기본적인 피트니스 동작 한 가지를 하는 덴 잠깐이면 된다. 몸의 중심부인 코어, 즉 복부와 등의 근육을 탄탄하게 만드는 플랭크는 꼭 하면 좋을 운동이다. 코어를 강화하면 몸의 전반적인 균형이 강화되고 척추의 안정감이 높아진다. 초보자는 20초로 시작하고 좀 더 숙련된 사람은 1분 정도 플랭크 자세로 버티기 훈련을 하면 된다.

대변 상태 확인하기= 몸 안에서 배출된 노폐물을 확인하는 것도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소변이든 대변이든 보고 난 뒤에는 이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색깔과 질감, 형태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다. 가령 소변이 짙은 노란색이라면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사진출처 : 아이클릭아트]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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