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향기, 스트레스까지 확 날린다

냄새는 사람의 기분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다. 향기로운 냄새로 가득한 공간에 있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반면 불쾌한 냄새로 가득한 공간에서는 짜증이 나게 된다. 미국의 여성 잡지 아메리칸키가 기분을 좋게 하는 냄새를 내는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커피=옆에 사람이 들고 있는 커피 잔에서 나오는 향기만으로 기분이 좋아질 때가 있다. 그만큼 커피 향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만든다.

커피의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커피 향기를 맡으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바닐라=바닐라 향은 우울한 기분을 떨치게 만드는 최고의 냄새 중 하나로 꼽힌다. 그래서 고대시대부터 바닐라의 달콤한 향은 많은 인기를 끌었다. 바닐라는 향신료로서 어떤 디저트에도 곁들여 향을 더할 수 있다.

라벤더=라벤더 향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양초나 방향제로 많이 이용된다. 하지만 라벤더는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향신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차로 우려내 마셔도 되고 스프에 첨가하거나 생선, 치킨 등에 뿌려도 된다. 라벤더 향을 첨가한 음식의 냄새를 맡으면 마음이 진정되고 차분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초콜릿=초콜릿 냄새는 심신의 활동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피곤하거나 노곤할 때 초콜릿 향기가 도움이 된다.

초콜릿 향은 원기를 회복시키고 에너지를 북돋우는 작용을 한다.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는 살이 찔 걱정을 덜어 준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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