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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달리기 운동 효과, "30% 더 에너지 소모"

입력 F 2017.02.08 14:53 수정 2017.02.08 14:54


규칙적인 달리기는 체중을 조절하고 심폐력과 지구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또 적정한 강도의 달리기는 무릎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런데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냥 걷는 게 아니라 뒤로 걷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뒤로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뒤로 달리기,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 뉴욕타임즈에서 소개한 뒤로 달리기 연구를 통해 이 질문에 답해보자.

미국 국립보건원이 운영하는 의학연구 데이터베이스 ‘퍼브메드’(2011년)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뒤로 달릴 때는 앞으로 달릴 때와 비교해 더 많은 다리 근육을 사용했고 똑같은 속도로 달려도 30%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다.

학술지 ‘물리치료과학’에 실린 연구(2014년)에서는 걷기에서도 앞으로 걷기보다 뒤로 걷기가 신체적 수행 능력, 즉 체력이 더 크게 개선되었다. 연구자들은 뒤로 움직이는 것이 더 힘이 많이 들고 주의력을 요구해 체력을 기르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결론 내렸다.

2016년 퍼브메드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5주 동안 진행하는 똑같은 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했을 때, 프로그램이 끝난 후 뒤로 달리기를 한 집단이 앞으로 달리기를 한 집단보다 산소를 덜 소모하면서도 더 빠르게 달렸다. 또 뒤로 달리기는 앞으로 달리기보다 무릎에 부담을 덜 주어 달리기 주자가 다쳤을 때 재활 운동으로 이용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아무래도 뒤로 달리기는 앞으로 달리기보다 장애물이나 사람에 더 쉽게 걸리고 부딪혀 넘어질 위험이 컸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뒤로 달리기에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며 “안전을 위해서는 장애물을 알려주는 앞으로 달리는 사람과 파트너가 되어 수행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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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기자 (fivestrings@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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