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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미생물 치료로 자폐증상 개선

입력 F 2017.01.24 09:26 수정 2017.01.24 09:26


장내 미생물을 치료하는 방법을 통해 자폐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와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등 4개 대학 공동 연구팀은 7~16세의 자폐증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10주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항생제와 장내 세척, 배설물 속 미생물 이식법(FMT) 등을 실시했다. FMT는 건강한 사람의 변에서 추출한 장내 세균을 가공하여 캡슐이나 관장의 형태로 환자에게 주입하는 치료 방법이다.

연구결과, 자폐증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소화기계 증상이 80% 가량 개선됐으며 사회성 기술을 포함하는 자폐적 행동과 수면 습관에서 20~25%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미생물의 다양성이 크게 증가했으며 자폐증이 있는 어린이에게서는 별로 발견되지 않는 프리보텔라 박테리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시중에 내놓을 수 있는 치료법을 찾기 위해 향후 연구를 더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저널에 실렸으며 UPI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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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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