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조절에 좋은 건강 스낵 6가지

몸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겨울철. 실내에만 머물다 보면 군것질 생각이 날 때가 많다. 이럴 때 입맛을 당기는 것은 달거나 기름직 음식이다. 그러나 건강과 살빼기를 생각한다면 이런 음식은 생각조차 말아야 한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군것질 거리는 없을까.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에서 추천한 건강스낵 중에서 우리 주위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을 알아봤다.

통곡물 치즈크래커=통곡물로만 만들어진 크래커를 골라야 한다. 크래커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치즈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들어있다. 저지방 치즈 1장을 잘라서 크래커 위에 얹어 3개 정도를 먹으면 된다.

아몬드=100칼로리를 넘지 않으려면 아몬드 14개가 적당하다. 아몬드에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공복감을 없애준다.

블루베리 스무디=과일이나 과일주스에 우유나 아이스크림을 넣어 만든 음료인 스무디는 요즘 건강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 지방 요쿠르트 3분의 1컵과 냉동 블루베리와 얼음 3분의 2컵을 혼합해 만든 블루베리 스무디를 추천한다. 이 스무디 한 컵에는 칼슘과 산화(노화)방지제 1일 분량이 들어있다.

토마토 수프=토마토 수프 1컵에는 질병을 예방하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여기에 콜레스테롤이 없고, 포화 지방 함량도 1g 미만이며, 한 컵 당 열량은 74칼로리에 불과하다. 단 통조림으로 된 토마토 수프를 살 때는 저 염분 표시가 된 제품을 골라야 한다.

귀리 시리얼=시리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우유를 생략하고 간편하게 시리얼만 먹는 것도 좋다. 오트(귀리) 시리얼 3분의 1컵을 사무실이나 자동차 안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봉지에 담아 섭취하자. 이 정도 분량이면 열량이 70칼로리 밖에 되지 않지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피스타치오=피스타치오에 포함된 지방은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으로 몸에 좋은 것이다. 피스타치오 20개를 먹으면 열량은 약 80칼로리 정도다. 피스타치오에는 단백질, 섬유질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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