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똑똑하게 키우기 위한 5가지 팁

 

부모라면 당연히 자녀가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들이 똑똑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용을 베풀어야한다. 전문가들은 “똑똑한 아이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교육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10살 이전의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이 때가 아이의 뇌기능을 가장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신경 시스템을 형성해 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 전문지 ‘이블로그라인(eBlogLine)’에서 ‘똑똑한 아이를 위한 5가지 팁’을 소개했다.

수면= 성인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몽롱한 기분으로 다음날을 보내게 된다. 전문가들은 초등학교 6학년 아이의 수면시간이 한 시간만 줄어들어도 4학년 어린이 수준의 뇌기능을 보인다고 말한다. 게다가 어린이들의 수면 부족은 학교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한다. 정상적인 생체 리듬을 가진 아이들도 종종 성인처럼 늦은 밤까지 잠들지 않을 때가 있는데, 아이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부모가 나서야한다.

음악= 악기 다루는 법을 배우면 지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악기를 다뤄본 아이들은 일반 학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피아노 수업을 듣는 아이들의 IQ는 지속적인 향상을 보였다.

운동= 도서관보다는 운동장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쏟는 아이들이 있다. 공부시간이 부족하다고 채근만 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운동 시간 역시 보장해 주는 것이 좋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운동과 같은 신체 활동 후 새로운 어휘를 20%가량 더 빨리 익힐 수 있다. 또 3개월 동안 꾸준히 운동을 하면 뇌의 혈류가 확장되는데, 이는 아이들의 기억력과 학습력을 30%가량 상승시켜준다고 알려져 있다.

게임= 바둑, 십자퍼즐, 스도쿠와 같은 게임들은 아이들의 두뇌 트레이닝에 가장 좋은 방법들 중 하나다. 이런 게임들은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면서 정보와 학습을 처리하는 뇌 기능 훈련에 효과적이다. 특히 논리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독서 함께하기= 독서는 아이들의 지식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특히 독서를 할 때 뜻을 새겨가며 자세히 읽어야하는데 이 역할을 부모가 해주어야한다. 특히 이런 읽기 학습은 아이들의 쓰는 능력과 숫자 감각을 함께 개발해준다. 매번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줄 수 없다면 적어도 아이들이 책에 둘러싸여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도록 하자.

    송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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