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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루지 나면 유독 아픈 귀... 염증 예방 비법

입력 F 2015.07.28 10:12 수정 2015.07.28 10:12


여드름은 이마, 볼, 턱, 목, 등, 가슴에만 나는 것 같지만 사실 귀에도 여드름이 난다. 다른 부위보다 통증이 심하고 신경이 많이 쓰이기 때문에 건드리기 쉬운데, 손으로 건드릴수록 덧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손은 비교적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손톱 주변의 청결까지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 손톱과 피부 사이까지 꼼꼼하게 씻는 경우는 드문데다 깨끗이 씻었다 해도 물기를 완전히 말리기 어려워 금방 세균이 다시 번식한다. 따라서 이런 손톱으로 뾰루지를 짜면 박테리아가 쉽게 번지게 된다.

만약 여드름 부위를 건드려야 한다면 면봉으로 가볍게 두드리는 정도가 좋다. 젤타입의 과산화벤조일 10%를 뾰루지 부위에 도포하는 것도 여드름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과산화벤조일은 항염증제와 항균제로 작용하는 여드름 치료제로, 고름을 유발하는 세균을 사멸시켜 여드름 부위가 붓지 않도록 돕고 통증을 줄여준다.

귀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결이 중요하다. 세수를 할 때 귀까지 가볍게 헹궈주는 것이 청결을 유지하는 좋은 습관이다. 타월로 귀를 닦은 뒤에는 살리실산 성분이 들어간 수렴제로 닦아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성분은 피지로 인해 막혀있는 모공을 열어주는 작용을 한다.

이어폰을 자주 착용한다면 외이도에 삽입하는 부위를 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자주 닦아주는 것도 좋다.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이 같이 청소해주는 것이 귀의 청결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민감하다. ‘국제청각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Audi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아기들의 신체부위 중 절대 뽀뽀를 해서는 안 되는 부위가 바로 귀다. 별 생각 없이 뽀뽀를 했다가 아기의 청각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염증 때문이 아니라 뽀뽀를 할 때 발생하는 흡인력 때문이지만 귀가 얼마나 예민한 신체기관인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귀 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껌 씹기’가 권장된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자일리톨 성분이 든 껌을 씹으면 귀에 염증이 생길 확률이 떨어진다. 자일리톨 성분이 귀에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이유다. 단 자일리톨은 복통을 일으키는 작용도 하므로 너무 많은 양의 껌을 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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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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