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쉽죠?” 정아름 한 마디에 이승윤 한숨

 

최근 ‘개그콘서트’에 등장한 헬스 트레이너 정아름이 화제댜. 정아름은 5일 방송한 KBS 2TV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해 개그맨 김수영 등의 운동을 도왔다.

정아름은 몸매가 드러나는 밀착 운동복을 입고 나와 “오늘 저와 똑같이 운동하는 분은 같이 영화를 볼 수 있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아름은 허벅지를 들어 올리고 다리 찢기를 하는 등 고난도 스트레칭 동작을 선보이며 놀라운 유연성을 과시했다.

이후 정아름은 “참 쉽죠? 이 정도 다 하시잖아요”라고 말했고, 개그맨 이승윤은 한숨을 내쉬며 “됐다. 영화 안 본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아름은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나 원래 웃겨요”라는 태그를 붙이기도 했다.

정아름은 인스타그램에 “수영장에서 광합성하며 새 책 쓰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비키니를 입은 채 일광욕을 즐기는 사진을 게재했다.

정아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으로 골퍼, 트레이너 등을 거치며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최근 불어닥친 몸매좋은 유명인 열풍과 맞물려 더욱 각광받고 있다.

정아름은 무작정 굶고, 달리고, 억지로 무언가를 먹어야 하는 방식보다는 그녀만의 다이어트 철학을 통해 몸매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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