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가 운동할 때 아주 좋은 이유

 

슈퍼모델 미란다 커도 요리에 이용

스무디부터 빵과 머핀에까지 바나나가 들어간 음식은 건강식을 찾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이다. 바나나는 미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 중에서도 늘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미국의 생활건강 매체인 ‘팝슈가닷컴(popsugar.com)’은 “바나나는 완전한 천연 건강식품이지만 부당한 평가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바나나의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는 27g의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는데 열량은 105칼로리로 사과나 배와 비슷하다. 바나나는 당분 함량이 높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걱정할만한 수준이 아니다.

대신 바나나에는 복합 탄수화물을 비롯해 칼륨과 비타민C와 B6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운동을 할 때 에너지를 증강시킨다. 이에 따라 마라토너 등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바나나는 운동 전 필수 간식으로 꼽힌다.

바나나는 또한 빵을 굽거나 요리를 할 때 대체 건강식품으로 첫 손에 꼽힌다. 슈퍼모델 미란다 커의 바나나 머핀 조리법은 유명한데 그녀는 다른 당분 첨가제를 넣지 않고 바나나의 천연 당분을 이용해 이 음식을 만든다.

바나나는 이처럼 빵을 만들 때 버터나 기름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으로 꼽힌다. 열량 면에서 바나나는 칼로리가 가장 낮은 과일은 아니지만 스무디나 달콤한 디저트를 만들 때 크림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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