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일으키는 뜻밖의 원인 3가지

 

여행은 되도록 짧고 편하게…

스트레스는 보통 내적으로 긴장감이나 불안을 일으키는 모든 형태의 압력을 말한다. 이러한 자극에 대해 인간이 마음의 부담을 느끼거나 신체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때를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는 ‘마음의 상처’로도 불리는 데 이 때문에 내부적인 것에서만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물리적인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발생하기도 한다. 미국의 ‘더이퍼크타임스닷컴(theepochtimes.com)’이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의외의 원인 3가지를 소개했다.

계절의 변화=신체는 자연의 힘에 영향을 받는다. 건강하려면 이런 자연의 힘과 조화를 잘 이뤄야 한다. 계절이 변하면 동물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적응을 한다. 다람쥐는 가을에 견과류를 모으고, 새들은 이주를 하며, 곰은 겨울에 긴 잠을 잔다.

하지만 인간은 하던 것을 계속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고 자연의 변화를 무시한다. 계절의 변화를 잘 읽고 순응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배나 사과, 호박, 감자 등 가을 제철음식을 먹고 피로하지 않도록 하는 게 요즘에 건강을 위해 해야 할 일 중 하나다.

과로=아무리 일을 사랑하더라도 너무 열심히 일을 하다보면 녹초가 될 수 있다. 과로한다는 것은 일뿐만 아니라 너무 오랫동안 공부하는 것이나 심지어는 너무 과도하게 운동하는 것에도 해당된다. 과로는 여러 가지 이유로 건강에 재난을 초래한다.

과로는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일과 휴식 사이의 불균형을 야기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쉴 때 치유되고 활기를 되찾지만 혹사할 정도로 일을 너무 많이 하다보면 회복할 시간을 갖지 못하게 된다. 또한 과로는 에너지를 완전히 고갈시키고, 지쳐 쓰러지게 한다.

여행=즐거운 여행이라도 에너지를 고갈시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다른 나라로 여행을 하게 되면 시차가 나게 되고 생소한 음식을 먹어야 하며, 잠자리가 달라지고 물도 다른 것을 마셔야 한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몸의 에너지가 사용된다.

또 오랜 시간 비행기와 자동차를 타다 보면 허리 등 온몸이 아프고 200~300명이 들어 찬 비행기의 좁은 공간에 있다 보면 신체 면역체계에 큰 부담이 간다. 비즈니스 때문에 정기적으로 여행을 한다면 신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는 더 심해진다. 따라서 여행은 되도록 짧게 하는 게 좋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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