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할 때 한 입… 활력을 주는 과일 채소 5


에너지, 인지력 등 높여

기운이 없고 몸이 축 처질 때 한잔 두잔 커피만 자꾸 마실게 아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과 채소 중에는 에너지를 충전시켜 활력을 북돋우는 것이 있다. 생활 정보 사이트 ‘에코살롱닷컴(ecosalon.com)’이 활력을 주는 과일·채소 5가지를 소개했다.

시금치·케일=시금치와 케일 같은 녹색 잎채소는 칼로리는 낮은 대신 비타민과 미네랄이 가득 들어있다. 에너지 수준을 높이는 비타민A와 C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격퇴시키는 엽산도 함유하고 있다.

사과=에너지를 증강시키는 섬유질과 비타민C 그리고 각종 항산화 성분이 가득 들어있다. 여기에 신체가 효과적으로 빨리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는 프룩토오스(과당)도 함유돼 있다.

바나나=보디빌딩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바나나다. 그 이유는 바나나에 들어있는 칼륨이 근육 수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바나나에 들어있는 포도당은 빨리 소화돼 에너지로 전환됨으로써 금세 활력을 되찾게 한다.

블루베리=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항산화 성분은 인지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호두와 함께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식품으로도 꼽힌다.

빨간 피망=빨간 피망 한 개에는 비타민C 하루 섭취 권장량의 380%가 들어있다. 비타민C는 치유 과정을 돕는 효과가 있어 우리 몸이 덜 피곤하게 느끼게 한다. 또 빨간 피망에는 라이코펜과 섬유질, 비타민B6도 들어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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