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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남성보다 장수하는 이유 밝혀졌다?

입력 F 2012.08.03 08:22 수정 2012.08.07 15:36

미토콘드리아 손상, 수컷 노화 패턴에만 영향

왜 여성은 남성보다 장수하는 걸까?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DNA의 변이가 남성의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시 대학 연구팀이 암컷과 수컷 초파리를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미토콘드리아는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세포 내의 소기관이다. 연구팀은 수컷에게 미토콘드리아의 변이가 일어났을 때는 노화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암컷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의 다미안 다울링 박사는 “똑같은 변이가 수컷의 노화 패턴에만 영향을 미치고 암컷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은 흥미로운 현상”이라면서 이것이 남성과 여성 간의 기대 수명 차이를 설명해 줄 수 있는 단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동물은 미토콘드리아를 갖고 있으며, 많은 생물 종들은 암컷이 수컷보다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 연구팀의 이번 발견은 미토콘드리아의 변이와 암컷 ? 수컷의 수명 차이가 관련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다울링 박사는 “모계 유전을 하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변이가 수천세대 동안 축적되면서 남성의 기대수명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여성에게는 해를 미치지 않게 된 결과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유전적 변이가 남성의 기대수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는 방법을 찾는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은 ‘최신 생물학(Current Biology)’ 저널에 실렸으며, 2일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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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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