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강 어플 2억개, 2년 뒤 3배”

세계 유수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장 열어

스마트폰 용 건강의료 어플리케이션은 2012년까지 최소한 3배로 폭증할 것이라고

피라미드 리서치 연구소의 최신 리포트가 30일 전했다.

피라미드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드니스 컬버가 쓴 “건강 체크: 모바일 헬스케어의

핵심주역”이라는 보고서는 떠오르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고 있는 건강의료

시장의 전반적인 모습을 전하고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기술은 전통적인 것, 융합

형, 그리고 전혀 새로운 것이 뒤섞여 있다.

컬버 분석가는 “모바일 기술로 전달되는 건강의료 솔루션은 혁신의 경지를 더

넓히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은 건강의료 비용을 떨어뜨리고, 접근성을 높이며,

의료의 질을 향상 한다”고 지적했다.

모바일 건강의료는 환자와 의료서비스 공급자 모두를 긴밀하게 연결시키고, 정보를

제공하며, 양쪽을 모두 보호한다는 것. 모바일 건강의료는 또 여러 기업에 수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이러한 기회에 마주한 기업은 첫째, AT&T, BT, 오렌지(Orange), 텔레포니카

(Telefonica) 등 모바일 네트워크 운영기업이다, 둘째, 애플, 림(RIM), 에릭슨, 등

기본 장비 제조사와 함께 셋째, 시스코,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판매사가 해당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디오넷 (CardioNet), 에포크라테스

(Epocrates), 나우포스 (NowPos) 등 모바일 건강의료 전문 장치 및 앱 전문회사 등이

포함된다.

헬스케어 아이티 뉴스가 보도한 이 보고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세계 70%의 인구는 최소한 한 개의 모바일 건강의료 앱을 사용하길 원하고

값을 치를 준비가 돼 있다.

▽기술과 통신 제공기업들은 모바일 건강의료 앱을 개발, 확장, 마케팅 하는 데

좋은 입지를 갖고 있다.

▽모바일 건강의료 기술은 준비완료 단계이지만 의사들과 건강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은

이것이 널리 퍼지기 전에 몇 가지 극복해야 할 어려움이 있다.

    윤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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