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폭력자 불구 만들고 에이즈 방지… 여성용 콘돔

입력 T 2010.03.14 05:55 수정 2010.03.14 05:55

콘돔 내부의 뾰족한 날로 치한의 남성 제압

성폭행 위기에 처한 여성들이 치한을 퇴치할 수 있는 여성용 ‘성폭행 예방 콘돔’이 개발됐다.

소네뜨 엘러스라는 남아프리카 여성은 성폭행을 빈번히 당하는 아프리카 여성을 위해 ‘페미돔’처럼 여성의 질 안에 넣는 여성용 콘돔 ‘레이프-X'를 만들었다. ’레이프-X' 콘돔 안에는 상어의 이빨과 같은 모양의 뾰족한 날들이 박혀 있어 강제로 성폭행을 하는 남성의 물건에 짝 달라붙게 된다.

레이프-X는 일반적인 여성용 콘돔의 재질과 모양으로 만들어졌고 24시간 계속 착용할 수 있다. 남성의 정액이 여성의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성병에이즈 감염도 예방한다.

엘러스는 “성폭행 중 삽입한 남성은 병원에 가야 이 콘돔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 폭행범에게 크나 큰 고통을 가할 수 있는 콘돔 안의 뾰족한 날들은 법정 증거물로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콘돔은 원하지 않는 임신과 성병 및 에이즈 예방을 위해 여성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도구다.

국내 콘돔제조업체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콘돔 일일사용량은 30만~40만개로 집계된다”며 “국내 제조업체 3곳이 전체 사용량의 70~75%를 생산하고, 수입품이 국내 시장의 25~3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부분이 남성용 콘돔이고 여성을 위한 콘돔은 구하기 힘든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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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기 기자 (271271@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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