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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임신준비기/임신 전 건강검진 2007.12.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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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건강검진
The Preconception Exam
결혼 또는 임신 전에 배우자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태어날 아기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염병, 유전병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점검하세요.

 
여자 측의 검사
간염 검사

산모가 간염을 앓고 있다면 모체의 혈액 등을 통해 아기에게 감염이 될 수도 있으므로 위험합니다. 본인도 간염에 걸린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많으므로 임신 전에 미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간염 예방접종은 처음 접종 후 1개월마다 한 번씩 3회 받습니다. B형 간염 보균자이거나 임신 후에 간염에 걸렸다면, 출산 후 바로 아기에게 면역 글로불린과 백신을 접종하면 아기의 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매독 반응 검사

매독은 반드시 임신하기 전에 치료해야 합니다. 임신 전이나 임신 후라도 14주 안에만 치료하면 아기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매독에 걸린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될 때 다음과 같은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5~6개월 정도에 유산, 사산 가능성 높음
- 선천성 매독 장애아를 출산(저능, 청력장애, 발육부진아, 허치슨 병 증세)

빈혈 검사

임신 중에는 태아에게도 철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임신 전보다 철분 필요량이 훨씬 많아집니다. 평소 빈혈 증상이 있는 여성들은 임신에 대비하여 미리 빈혈을 치료해야 합니다. 하지만 빈혈 증상은 빈혈이 심해지기 전에는 쉽게 발견되지 않으므로 빈혈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혈을 치료하지 않은 채 임신을 하면 출산 시 흔히 있는 출혈로 인해 수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충치, 잇몸병은 임신 전에 치료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평소에 보이지 않던 구강질환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은 치과 치료를 받아둬야 합니다. 일반적인 치과 치료는 임신 중에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부 약물은 태아에게 전달되므로 약물 선택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데, 특히 충치치료와 스케일링 등 잇몸 병 예방관리는 임신 전에 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도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라면 가능한 임신 전에 뽑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 검사

혈액 검사는 RH 음성으로 인한 위험과 분만 출혈 시 수혈을 위하여 꼭 필요합니다. 만일 산모가 RH 음성이고 남편이 양성인 경우에, RH 양성인 첫째 아이를 낳은 후 태아의 혈액이 엄마의 조직에 조금 섞이게 되고, 이로 인해 모체의 면역 조직체가 RH 양성에 대한 항체를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또다시 RH 양성의 둘째 아이를 가졌다면 이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의 적혈구를 공격하여 태아의 체내 적혈구가 터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결과 빈혈이나 황달을 가진 아기가 태어나게 되고, 심하면 사망하기도 합니다.

풍진 예방접종은 임신 전 필수

풍진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열이 나고 임파선이 붓고 발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산모가 임신 초기에 풍진에 걸리면 태아에게 백내장, 청력장애, 심장질환, 발달장애 등의 선천성 이상을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풍진 항체 검사를 받아 아직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다면 미리 백신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접종 후에 바로 임신을 하면 태아에 감염될 염려가 있기 때문에 접종 후 3개월 안에는 임신을 피하도록 합니다.

 

남자 측의 검사
성기능 검사

일반적으로 발기 이상은 신체적인 원인이 70~80%이며, 나머지 20~30%는 정신적인 원인인데 반해 신혼의 발기 이상은 70~80%가 정신적인 원인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정신적인 원인
- 성행위에 대한 긴장감
- 사회생활이나 가족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신체적인 원인
- 당뇨병, 뇌하수체 종양, 성염색체 이상 질환, 내분비계 이상
- 음경동맥 손상, 음경발기 조직 이상, 음경 정맥 이상

전립선염 검사

전립선염은 20-4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의 남성에게 빈번히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치료가 쉽지 않은 편입니다. 전립선염으로 인하여 다음과 같은 증상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 성행위 도중이나 사정을 할 때 통증을 느끼는 사정통
- 심리적인 위축으로 발기장애
- 평소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잔뇨감이 심한 등의 배뇨장애

정자 검사

정액 1ml당 정자 수는 보통 6천만 개입니다. 정자수가 1백만 개 이하인 무정자증부터는 자연적인 임신은 거의 힘듭니다. 이런 경우에는 시험관 아이를 낳아야 합니다. 한편 정자가 1초당 30미크론 이하로 움직이는 약한 운동성인지도 확인합니다. 이 외에 정자가 꼬리가 잘리는 등 기형인 경우에는 정밀 유전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